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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고산지대 태백마저 폭염특보...한라산 빼고 '펄펄' 끓는다 / YTN

2025-07-29 2 Dailymotion

'극한 폭염'의 기세가 누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시원하기로 유명한 고산지대, 태백마저도 '폭염주의보'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한라산을 제외한 전국이 가마솥더위로 펄펄 끓고 있는 셈입니다. <br /> <br />정혜윤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해 여름, 기록적인 폭염을 피하지 못했던 강원도 태백의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'고원 도시', '무폭염 도시'로 알려진 해발 900m 고산지대지만, <br /> <br />지난해에는 7월에 관측이래 역대 최악의 더위가 찾아오며 8월 초반부터 '폭염특보'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올해는 이보다 더 빨리 '빨간 불'이 켜졌습니다. <br /> <br />[남민지 /기상청 예보분석 : 강원도 태백도 당분간 체감온도 33도 이상의 폭염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보여 29일 오전 10시 폭염주의보를 발표했습니다. 이 지역의 폭염특보는 지난해보다 사흘가량 빠릅니다.] <br /> <br />제주도 산간과 추자도를 제외하고 내륙에 유일하게 남아있던 강원도 고산지대인 태백까지 폭염특보가 내려지면서 한라산을 제외한 우리나라 모든 곳이 펄펄 끓는 가마솥이 된 셈입니다. <br /> <br />한낮에는 경기도 가평 청평면 기온이 또다시 40도(39.7℃)에 육박했고, <br /> <br />고산 지대 태백도 35도에 육박하며 (34.5)도 7월 기준 역대 4번째로 더운 날씨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도 광진구와 강남구 기온이 38도 안팎까지 크게 올랐고, <br /> <br />송월동 공식 관측소에서는 36.7도, 광주(35)와 대구도 (35.9)도를 웃돌았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을 삼킨 극한 폭염은 이번 주까지 세력을 그대로 유지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[남민지 /기상청 예보분석관 : 북태평양고기압 영향권에서 대체로 맑은 가운데,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뜨거운 열기가 누적되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겠으니….] <br /> <br />기상청은 이번 주말까지 서울 등 전국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고온이 지속하고 밤에는 초열대야 수준의 체감 더위가 이어지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온열 질환 위험이 커지는 낮 시간대에는 장시간 외출을 피하고,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야외 작업장에서는 휴식 시간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혜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: 박정란 <br />디자인 : 김도윤, 권향화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혜윤 (jh030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073002002148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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